이유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공부를 하다보니, 꼭 알고있어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권장되는 사항들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들이 있는데요,
앞으로 소개해드릴 내용들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우리 아기들의 건강과 발달에 도움되는 이유식 시기를 만들어보자구요!
1. 만 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한다.
예전에는 모유수유아는 180일부터, 분유수유아는 그 이전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는 추세였다면 요즘은 모유와 분유 구분없이 180일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2. 다양한 식품군을 빨리 첨가한다.
180일에 이유식을 시작하는만큼 소고기와 잡곡을 빨리 첨가합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첫날 쌀죽을 먹임과 동시에 오트밀을 50% 섞어서 먹여도 좋고, 이유식 시작 3일째에는 소고기를 추가해야 합니다. 또한 한 번에 한가지씩 3일마다 새로운 재료를 추가하여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3. 질감을 빨리 높혀준다.
이유식의 목적은 어른들이 먹는 음식을 일반식을 먹이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미음과 같은 질감보다는 체에 거르지 말고 대충 간 죽으로 먹이면서 질감을 빨리 높혀줍니다. 단, 아기의 성향에 따라 진행 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억지로 질감을 높이면 이유식을 거부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하며 하임리히법을 꼭! 숙지하여 아기의 목에 음식이 걸릴 경우를 대비해야합니다.
4. 식재료들을 한데 섞지 말고 따로 맛보게 한다.
예전에는 이유식을 한데 섞어서 죽처럼 먹였는데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때 더욱 뇌가 발달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명 '토핑 이유식'으로 쌀죽을 밥처럼, 다양한 식재료 토핑을 반찬처럼 따로 먹이기를 권장합니다.
5. 고기와 생선 도마는 따로 사용한다.
고기와 생선은 세균 오염에 취약한 식재료입니다. 따라서 고기와 생선은 채소나 과일 등의 재료와는 도마를 따로 사용해야하며 끓인 물로 주기적인 소독을 해주어야합니다.
6. 알레르기 유발 식품도 일찍 먹인다.
예전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땅콩, 달걀 등의 식품은 늦게 먹이기를 권장하였으나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빨리 먹일수록 알레르기가 생기는 위험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달걀 흰자, 밀가루, 땅콩 등을 일찍 먹이기를 권장합니다.
7. 꿀과 생우유는 돌 전에는 먹이지 않는다.
꿀에는 보툴리누스균이 들어있고, 생우유는 분유보다 단백질의 소화, 흡수가 어려워 돌 전의 아기에게는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꿀은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한다고 해요.
이상으로 이유식 시기에 알아야 할 7가지 사항들을 알려드렸습니다.
위의 7가지 사항들을 잘 기억하고 우리 아기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자구요!
그럼, 오늘도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행복한 육아하세요! 육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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