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이유식 - 쌀 미음과 오트밀죽 만들기!

 

 

 

 

 

이유식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먹게되는 쌀 미음.

그리고 요즘은 쌀 미음 첫날부터 잡곡으로 오트밀을 섞어서 먹이기가 권고되고 있으므로

오트밀 죽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다른 토핑 만들기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보세요~ : D

'J맘의 이유식 기록' 카테고리의 글 목록 (tistory.com)

'J맘의 이유식 기록' 카테고리의 글 목록

 

1. 쌀미음

쌀미음 만들기에 앞서 10배죽, 7배죽.. 등의 '배죽'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10배죽은 쌀이 1, 물이 10. 7배죽은 쌀이 1, 물이 7 등 쌀과 물의 비율을 말하는 것입니다.

분유, 모유와 같이 액체만 먹던 아기들이니만큼 처음은 10배죽으로 먹이는 경우가 많으나

아기가 잘 먹는다면 질감있게, 되직하게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쌀가루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 경우에는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하여

유기농 쌀을 구입해서 쌀 미음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베이비 브레짜 이유식 마스터기'를 이용해서 쌀 미음을 만들어서 

이 방법과 냄비를 이용한 쌀 미음 만들기 방법을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쌀을 30분간 물에 불린다.

쌀을 브레짜 용기에 넣고 30분간 찐다.

5분간 갈아준다.

물을 조금씩 넣어서 10초씩 갈아주며 내가 원하는 농도를 만든다.

큐브에 15g씩 소분한다.

한김 식힌 후 냉동실에 넣는다.

 

<냄비 이용 시 -  쌀 40g, 물 400cc>

불린 쌀을 약간의 물과 함께 곱게 간다.

냄비에 간 쌀과 나머지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5분 정도 더 끓인다.

큐브에 15g씩 소분한다.

한김 식힌 후 냉동실에 넣는다.

 

 

 

 

 

 

2. 오트밀 죽

오트밀 20g과 물 200cc를 준비한다.

전자레인지 용기에 넣고 2~3분 돌린다.

믹서에 갈며 농도와 입자 크기를 맞춘다.

큐브에 15g씩 소분한다.

한김 식힌 후 냉동실에 넣는다.

 

 

저는 처음 이틀간은 쌀미음만 먹이고, 삼일째부터 오트밀을 5:5 비율로 섞어서 주었습니다.

잡곡은 돌 까지는 50% 비율로 섞어서 먹이기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쌀 미음과 오트밀 죽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고, 행복한 육아하세요! 육아팅!!